<한국 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 기획 총서 공모>
2009년 창립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올해로 벌써 14살이 됩니다. 언론방송학, 광고학, PR학 등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은 물론 보건학, 간호학, 의료학 등 여러 건강 관련 전공자들이 ‘건강한 사회’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왕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계는 있습니다. 헬스커뮤니케이션 개념은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생소하고 이론과 실제, 연구와 실무 간의 간격은 여전히 큽니다. ‘헬스’ 전공자들 사이에서 <보건 커뮤니케이션>교재가 개발되고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반면, ‘커뮤니케이션의 관점과 과정’을 강조하는 헬스 커뮤니케이션 교재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다학제적 성격의 헬스 커뮤니케이션학이 커뮤니케이션학으로서 중심을 잡기 위한 노력이 더 요구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채워나가고자 헬스커뮤니케이션 총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첫 기획 총서의 주제는 ‘메시지’입니다. 메시지는 커뮤니케이션 요소의 핵심이니까요. 메시지 연구는 단어 선택과 같은 미시적 수준의 결정에서부터, 메시지의 내용, 프레임, 소구, 제시 형식, 캠페인 설계 등 다양하며, 대인 관계의 대화 수준에서 디지털로 매개되는 메시지까지 미다양한 수준에 걸쳐 적용됩니다. 외국의 경우 이미 2011년에 여러 메시지 관련 이론과 개념을 정리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저서인 <<Health Communication Message Design: Theory and Practice>> (Sage)가 출판된 바 있고, 국제학술지인 <<Health Communication>>은 2015년에 ‘메시지 디자인’을 주제로 특별호를 출판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사례와 맥락을 바탕으로 하며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내의 상황과 건강맥락에 맞게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재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위한 효과적인 메시지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절실하기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주제와 관련하여 연구해왔거나 연구하고자 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자와 실무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가제) 헬스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이론과 실제
1. 챕터 주제:
- 메시지 소구 (Message appeal: 공포, 사회 규범, 긍정/부정, 유머 등)
- 메시지 프레이밍 (Message framing)
- 메시지 내러티브 (Message narrative)
- 메시지 효과성 지각 (Perceived message effectiveness)
- 메시지 자극가치 (Message sensation value)
- 메시지 제시 형식(Message presentation format)
- 메시지 개발을 위한 개인 특성 (헬스 리터러시, 변화 단계, 자극추구 성향, 자기모니터링, 자기 효능감 등)
- 정보 처리(information processing)를 고려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략
- 효과적인 메시지를 활용한 넛지 전략
- 메시지의 의도하지 않은 효과
- 그 밖에 다양한 메시지 관련 이론 및 이론적 개념, 메시지 전략 등
2. 챕터 형식 및 내용
- 메시지 이론을 적용한 실제 캠페인 및 건강 프로그램 사례 연구
- 메타분석
- 국내외 체계적 문헌 연구
- 메시지 설계에 대한 제언 및 연구 문제
3. 저서의 대상:
대학원생을 포함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자와 실무자
4. 일정
- 신청서 마감: 1월 31일
- 신청서 제출: 학회 사무국(korea.healthcom@gmail.com)
- 저자 및 챕터 형식 확정: 2월 15일
- 챕터 중간발표: 7월 (대학원생 및 신진학자와 함께하는 여름 세미나 형식으로 기획 중)
- 최종 출간: 가을철 학술대회 (11월경)
5. 기타사항
- 신청 내용은 첨부된 신청서 참고
- 위의 일정 및 내용은 일부 변경 가능
기획 총서와 관련한 문의는 백혜진 한양대 교수(hjpaek@gmail.com)에게 부탁드립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기획총서 저술위원장 백혜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최명일
<한국 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 기획 총서 공모>
2009년 창립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올해로 벌써 14살이 됩니다. 언론방송학, 광고학, PR학 등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은 물론 보건학, 간호학, 의료학 등 여러 건강 관련 전공자들이 ‘건강한 사회’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왕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계는 있습니다. 헬스커뮤니케이션 개념은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생소하고 이론과 실제, 연구와 실무 간의 간격은 여전히 큽니다. ‘헬스’ 전공자들 사이에서 <보건 커뮤니케이션>교재가 개발되고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반면, ‘커뮤니케이션의 관점과 과정’을 강조하는 헬스 커뮤니케이션 교재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다학제적 성격의 헬스 커뮤니케이션학이 커뮤니케이션학으로서 중심을 잡기 위한 노력이 더 요구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채워나가고자 헬스커뮤니케이션 총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첫 기획 총서의 주제는 ‘메시지’입니다. 메시지는 커뮤니케이션 요소의 핵심이니까요. 메시지 연구는 단어 선택과 같은 미시적 수준의 결정에서부터, 메시지의 내용, 프레임, 소구, 제시 형식, 캠페인 설계 등 다양하며, 대인 관계의 대화 수준에서 디지털로 매개되는 메시지까지 미다양한 수준에 걸쳐 적용됩니다. 외국의 경우 이미 2011년에 여러 메시지 관련 이론과 개념을 정리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저서인 <<Health Communication Message Design: Theory and Practice>> (Sage)가 출판된 바 있고, 국제학술지인 <<Health Communication>>은 2015년에 ‘메시지 디자인’을 주제로 특별호를 출판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사례와 맥락을 바탕으로 하며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내의 상황과 건강맥락에 맞게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재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위한 효과적인 메시지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절실하기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주제와 관련하여 연구해왔거나 연구하고자 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자와 실무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가제) 헬스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이론과 실제
1. 챕터 주제:
- 메시지 소구 (Message appeal: 공포, 사회 규범, 긍정/부정, 유머 등)
- 메시지 프레이밍 (Message framing)
- 메시지 내러티브 (Message narrative)
- 메시지 효과성 지각 (Perceived message effectiveness)
- 메시지 자극가치 (Message sensation value)
- 메시지 제시 형식(Message presentation format)
- 메시지 개발을 위한 개인 특성 (헬스 리터러시, 변화 단계, 자극추구 성향, 자기모니터링, 자기 효능감 등)
- 정보 처리(information processing)를 고려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략
- 효과적인 메시지를 활용한 넛지 전략
- 메시지의 의도하지 않은 효과
- 그 밖에 다양한 메시지 관련 이론 및 이론적 개념, 메시지 전략 등
2. 챕터 형식 및 내용
- 메시지 이론을 적용한 실제 캠페인 및 건강 프로그램 사례 연구
- 메타분석
- 국내외 체계적 문헌 연구
- 메시지 설계에 대한 제언 및 연구 문제
3. 저서의 대상:
대학원생을 포함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자와 실무자
4. 일정
- 신청서 마감: 1월 31일
- 신청서 제출: 학회 사무국(korea.healthcom@gmail.com)
- 저자 및 챕터 형식 확정: 2월 15일
- 챕터 중간발표: 7월 (대학원생 및 신진학자와 함께하는 여름 세미나 형식으로 기획 중)
- 최종 출간: 가을철 학술대회 (11월경)
5. 기타사항
- 신청 내용은 첨부된 신청서 참고
- 위의 일정 및 내용은 일부 변경 가능
기획 총서와 관련한 문의는 백혜진 한양대 교수(hjpaek@gmail.com)에게 부탁드립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기획총서 저술위원장 백혜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최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