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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베스트 헬스 기사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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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 선정



- 한해 건강관련 신문기사 680편 분석 참신성, 충실성, 사회적 영향력 고려 3편 선정

- 11월 22일(금)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서 시상식 개최

- 향후 방송, 전문지로까지 분석대상 확대 예정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는 오는 11월22일(금)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을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은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국민들의 건강 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헬스커뮤니케이션 전공 교수들이 한 해 동안 작성된 건강 기사를 대상으로 최고의 건강 기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 1회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에는

▲건강한 삶 9988 프로젝트 - 나트륨 편(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및 나트륨 캠페인팀),

▲ADHD 전문가들의 두 목소리...'과잉진료' - '숨은 환자 많아’(한겨레 김양중, 양선아, 엄지원 기자),

▲성별, 나이 따라 맞춤형 건강검진을(세계일보 김신성 기자) 등 세 편의 기사가 선정됐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는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건강 관련 기사 20만 건을 1차로 검색한 후, 이 중에서 기사의 헤드라인, 국내 종합 일간지 지면기사, 기간(2013년01월01일~2013년11월1일까지) 등을 고려하여 총 680편의 건강관련 신문기사들을 2차로 걸러냈다. 최종적으로 32편의 기사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기사선정위원회 위원들의 추천을 받은 건강기사 7편을 포함하여 총 39편의 기사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를 진행해 마지막 3편의 기사를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참신성 ▲충실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하였으며, 상업적 이해관계가 있다고 판단된 기사는 제외했다.



학회는 ▲조선일보의 '나트륨 저감화' 기사는 장기적인 시리즈 기획기사를 통해 국민들이 나트륨의 건강 해악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영향력을 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겨레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기사는 ADHD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료계의 논란을 분석해 의료 소비자인 환자와 환자가족이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참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세계일보의 '건강검진' 기사의 경우에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건강검진의 항목과 시기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영욱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고취와 건강 행동 유발에 언론의 건강기사는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매년 학회에서는 좋은 건강 기사를 시상함으로써 언론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욱 회장은 "올해는 종합일간지만 국한에서 분석작업을 했지만, 향후 방송과 의료전문지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보도준칙에 벗어나는 기사도 함께 선정하여 좋은 헬스 기사를 위한 자극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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